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한남동 와인바 ' 금토일샴페인빠 '
    삶/맛집 2022. 9. 16. 13:29
    반응형

     

    한남동 631-5에 위치한 와인바
    금토일샴페인빠에 다녀왔다.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도 좌석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을지로에서부터 유명해서 한남점까지 생긴 곳이다.

    이용시간 2시간 30분.
    자리값이 있지만 외부음식 반입 가능이라는 장점이 있다.

    샴페인만 있을것 같지만 와인도
    조금 갖춰져 있다.


    웰컴 디시로 판콘토마테를 주신다.
    바게트 위에 마늘과 토마토를 으깨 올린 뒤
    마무리로 올리브오일을 뿌려주신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대부분의 메뉴를 가져다 주시며 올리브오일을
    듬뿍 뿌려주신다.

    반응형

    은은한 흰꽃, 잘익은 열대과일향,
    바닐라와 기분좋은 오크향이 지속적으로 올라온다는
    퍼시픽 그로브 배럴 퍼먼티드
    미국에서 가성비 갑으로 유명한 화이트 와인이다.

    꼴뚜기 숏파스타
    익숙한 냄새와 맛에 어디서 먹었지 자꾸 떠올랐다.
    찾았다. 오잉 이라는 과자에서 느껴본 향이다.
    물론 식감이나 디테일한 맛의 차이는 있지만
    오잉의 느낌이 묻어난다.

    샴페인 단새우 세비체
    샴페인을 졸여 젤리처럼 만든 소스와
    단새우를 함께 먹는다.
    젤리소스가 새콤해서 호불호가 있을법하지만
    새우만 콕 찍어서 먹으면
    소스 맛이 묻어있지 않아 괜찮다.

    소고기 멘치카츠
    인기가 많아서 솔드아웃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익숙한 맛이 무섭다.
    하얀소스와 잘 어울린다.

    음식이 비싸다는 후기들이 많고
    실제로 그렇게 느꼈지만
    외부음식이 반입 가능하니 이 점을 이용하면 좋겠다.
    바로 앞에 한방통닭을 포장해서 오는 분들도 많다.
    하지만
    금샤빠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즐겨보는 것도 충분히 재밌다.

    실제 청각이 느끼기는 시끄럽지만
    분위기 자체는 차분한 느낌이 있다.
    주말에는 예약이 힘들다니 미리해야한다.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