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지 선재도 ‘퀸스비치글램핑펜션’

인천 옹징군 영흥면 선재도에 위치한 
퀸스비치글램핑펜션에 다녀왔다. 
서울 근교로 당일 또는 1박으로 다녀오기 좋다. 
평일에 방문했는데도 방문객들이 많았다.

글램핑펜션으로 스파, 불멍, 바베큐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점이 있고 
바다 바로 앞이라 인기가 많은 펜션이다. 

객실 수가 많은 편이지만 성수기 예약은 
모두 꽉 차있는듯 하다. 
작은 수영장이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방문하기 좋을 거 같다. 

객실 내부 
쇼파, 침대, 티비, 에이컨, 냉장고, 인덕션 
과 주방기물들이 있고 
인기가 많아서 지저분할거 같은 느낌이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깔끔해서 만족스러웠다. 

베란다로 이어지는 외부에 
바베큐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옆에는 스파이용이 가능한 욕조인데 
생각보다 큰 사이즈다. 
성인 2인이서 여유롭게 들어갈 수 있다. 

낮에는 물이 빠져있어서 
바닷물이 조금 멀었지만 눈에 담기에는 충분하다.
물 빠진 시간에는 갯벌이 가득한데
그래서인지 갯벌체험도 가능하고 장비대여도 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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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깊이는 골반까지 차오를 정도로 낮다.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공간이고,
바닷가 옆이여서인지 갈매기들이 놀기도 한다.

그래도 여름이니까 온몸을 담그고 놀았다.

수영장을 즐기고 스파를 즐긴 뒤 
바베큐를 이용했다. 
숯불도 넉넉히 주셔서 
800g 고기와 야채 그리고 새우까지 무리없이 구워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면 
불멍하기 좋은 시간이다. 
블루투스 스피커, 마시멜로우는 필수템이다. 
장작도 충분히 주신다.

11시 퇴실이지만 시간당 2만원의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늦장을 부려도 된다. 
놀러갔으니 편하게 충분히 휴식하다가 다음 날 퇴실했다.

숙박 후 여행이 아쉬워 근처 카페를 찾아갔다.
하이바다 라는 곳은 한국의 발리라고 불리운다.
카페도 마찬가지로 바다 뷰에 휴양지 느낌의 파라솔을 설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간다. 
근처에 cnn에서 선정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섬도 있어
그 섬이 보이는 곳에 카페가 이곳저곳 있다. 

서울 근교 여행지로 당일 또는 1박으로
최적의 여행지라 생각들만큼 만족스러운 여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