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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더 플라자 호텔 ‘디어와일드’ 디너코스삶/맛집 2021. 11. 29. 23:27반응형
시청역 6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이는 더 플라자 호텔 내부에 디어와일드를 다녀왔다.
디어와일드 밑에 파인 레스토랑 바이 스와니예 라고 있듯이 스와니예 쉐프님께서 하셨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 올랐다.나 포함 일행 4인이라 조용히 식사를 하기위해 룸으로 들어갔다.
디너 코스는 위의 메뉴판 참고. 추가금을 내고 음식 변경가능하다.
여럿이서 갔기에 추가금을 지불하고
음식을 쉐어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따뜻한 물수건 너무 좋다. 손이 녹고 차분해지면서 커틀러리를 기분좋게 들 수 있게 해준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손에 따뜻한게 쥐고싶은 날씨였을 수도 있다.아뮤즈부쉬로
구운로메인으로 감싼 한우.
속에 토마토를 넣은 홍합.
랍스터로 채운 콘.
하몽이 나왔다.구운 로메인은 스모키함이 있어 고기와 잘 어울렸다.
토마토홍합도 깔끔했다. 아뮤즈부쉬라서 임팩트는 없었던거 같다.
랍스터로 채운 콘은 2번으로 나눠 먹어야한다. 밑에는 사워크림으로 채워저있다.
하몽은 다들 아는 그 맛인데, 저 소스도 햄종류로 만든거라 육식자의 사랑을 받는다고 한다.깨알 물잔도 리델. 와인잔도 리델.
커틀러리는 sambonet
비싼것들이라 그런지 그립감이 좋았다.
하나하나 신경써서 세심하게 갖추었다.광어 카르파치오
샴페인으로 만든 젤리와 함께 구성되어있다.
광어도 쫄깃한데 샴페인으로 만든 젤리도 쫄깃하여 재밌는 식감을 주었다.
전체 요리 중 이게 제일 맛있었다....돼지감자 스프.
돼지감자를 갈아 만들었고, 안에 프로슈토를 넣고 위에는 트러플 폼을 얹었다.
나는 돼지감자가 돼지와 감자인줄 알았는데 감자의 종이였다.
개인적으로 트러플이 비중을 많이 차지해 느끼함이 조금 있었다.제철 생선과 뵈르 블랑 소스에 나온 제철 생선은 넙치.
저온에서 오래동안 조리된 넙치와 블랑소스 그리고 가니쉬로 미니양배추를 사용했다.
맛이 좋았다. 가니쉬 재료를 잘 선택했다고 생각들었다.왼쪽은 프랑스식 닭가슴살은 저온에서 장시간 조리되었고, 위에는 버섯을 올렸다.
솔직한 평으로 좋게 표현하면 깔끔한 맛. 부정적 표현으로는 임팩트가 부족한 맛이였다.
오른쪽은 추가금을 내어 주문한 프랑스식 돼지 앞다리. 즉 족발이다.
안에는 닭가슴살로 채웠고. 곁에 서양식대파를 함께 올렸다.
고급진 족발이였다.레몬 그라니따
생각 하는 그 맛.메인 요리
왼쪽 소갈빗살 웰링턴. 중앙 채끝 등심. 오른쪽 랍스터와 프리카세
중앙과 오른쪽은 추가금이 있지만 다시 선택한다면 중앙의 채끝으로 고를거 같다.
아뮤즈부쉬부터 메인까지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였다. 그 맛을 추구하는 듯하다.
어느 음식에서 임팩트가 있어버리면 그 다음 음식맛에 영향을 줄 주 있기도하지만
약간은 아쉬운 부분이였다.메인과 함께나온 음식인데 빵을 깨트려 안에 스프와 함께 먹으면 된다.
돼지감자 슾보다 맛있다.바바 오 럼
시럽에 적신 브리오슈에 크림을 올리고 럼을 뿌려주셨다.
럼이 싫다고 말씀드리면 안뿌리고 먹어도 된다.
디저트와 커피or 차
디저트는 마들렌과 생초콜릿.
나는 커피를 선택했는데 홍차가 향이 좋았다.
이거 보고 가실 분들은 홍차를 선택해서 먹길 바란다.룸 안에 미술품도 전시되어있다.
Green Place
넝쿨로 뒤덮힌 샹들리에처럼 보인다.
미술을 보는 눈이 없어 잘 모르겠다.
미술품을 보러 다니면 계속 보게되는 그런 작품들이 있는데
이것도 그랬다. 공간에 이 작품 하나여서 그런건지 작품에 그런 힘이 있었는지...
맛있는 식사도 하고 전시관람도 한거 같아서 좋았다.728x90반응형'삶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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