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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재즈 명곡을 낳은 쳇베이커 라스트콘서트 lp삶/취미와 휴식 2021. 11. 14. 15:17반응형
쳇 베이커는 재즈 음악가이며 트럼펫 연주자이다.
수많은 재즈 명곡을 탄생시켰으며 서정적 즉흥연주로 유명했다고 한다.
잘 알려진 곡으로는 ' I Fall In Love Too Easilly ' , ' Time After Time ' , ' My Funny Valentine ' 등이 있으며
내가 생각했을 때 그의 앨범에 담긴 모든 곡은 명곡이라 생각이 든다.
전성기 그의 외모는 재즈계의 제임스 딘이라 불릴 정도로 잘 생겼었지만
약물을 복용하며 망가지기 시작했다고 한다.쳇 베이커를 소재로 다룬 영화이며 명배우 에단 호크가 주연인 ' 본 투 비 블루 '
영화를 보면 쳇베이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 그의 음악에서는 청춘의 향기가 난다." - 무라카미 하루키
2016년에 개봉한 영화로 쳇베이커의 음악을 사랑하지만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꼭 감상했으면 좋겠다.
우측 사진은 그의 젊었을 적. 아마도 약물에 손대기 이전의 모습으로 보인다. 옆모습부터 잘생겼다.쳇 베이커의 라스트 콘서트 LP는 2장의 레코드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각의 수록곡은 위와 같다.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들으면 항상 듣고 싶은 곡만 찾아 듣는데, LP는 내 선택이 아니지만 다른 곡들도 들을 수 있어
명곡 발견에 좋다.
이 LP의 수록곡에는 앞서 언급한 명곡 2가지가 있다.
( I Fall In Love Too Easily , My Funny Valentine )쳇 베이커 LP 중 굳이 하나만 사야 한다면 젊었을 적 그가 담긴 커버로 제작된 LP를 선택하고 싶지만
약물로 인해 망가진 뒤 다시 회복하고 마지막 콘서트에서 남긴 연주라 뜻깊게 느껴져 구매했다.
마지막 콘서트라서인지 그는 그가 애정 하는 곡들로 구성하여 연주한 듯싶다.뭐 대충 쳇 베이커의 삶에 대한 이야기인 거 같다.
중후한 그의 여러 모습이 담겨있다.
스트리밍에서 듣던 쳇 베이커의 음악은 잔잔하지만 다운된 분위기는 아니지만
이 앨범 속 음악들은 몹시 다운된 분위기로
그가 전성기 시절 연주 실력이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한 절망을 부르는듯하게 느껴진다.추운 계절 밤 재즈 한곡 감상하며 따뜻한 차 한잔 마시는 여유를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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