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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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전시 '사울레이터'삶/취미와 휴식 2022. 3. 11. 12:30
중구 남창동 194에 위치한 피크닉 전시에 다녀왔다. 이번 전시 주인공은 사울 레이터 사진작가이다. 사울레이터는 컬러 사진의 선구적인 인물이다. 20대에 뉴욕에 정착한 이후 평생 그곳에서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었다고한다. 그의 60여년 경력 대부분을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그나마도 80년대 이후 거의 잊혀진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재평가된 시기는 2000대 중반 그의 나이 80세이다. 인생은 알다가도 모르는 일이다. 전시 뿐만 아니라 시네마도 운영 중이다. 사울레이터와 나눈 13가지 대화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였다. 피곤한 컨디션에 중간에 졸음이 있기도 했다... 그는 한편으로는 겸손하다 느낄 수 있겠지만 아무것도 아닌 보통 사람이라고 스스로 평가한다. 개인적으로는 겸손과는 다른 우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