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맛집

천호 맛집 특허받은 ‘이한진숙성회’

socialmemberx 2022. 6. 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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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393-14에 위치한 이한진 숙성회에 다녀왔다.
무려 특허받은 숙성회다. 
숙성을 어떻게하고 얼마나 맛에 자부하면 특허까지 받았을까 
방문 전 든 생각이다. 
두툼한 광어 숙성회가 사진에 담기 좋게 나온다.

국내에서 최초로 숙성회 발명 특허를 획득했다.
매장 내에 표기되어있는 그대로 
비린내가 없고 부드럽고 감칠맛이 좋다.
두툼하게 썰어낸 광어의 식감도 쫀득하게 멤돈다.

양이 적다는 글들이 많아 2인 방문하여 
숙성회 중 사이즈, 매운탕 소, 초밥용 밥을 주문했다.

가지런히 놓여진 숙성회 중앙을 가르면 
지느러미 부위가 모아져있다.
지느러미 부위는 초밥용 밥에 먹는게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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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아도 육질이 좋아보인다. 
반들거리는 흰살을 보기만해도 특허 받을만하다 느껴진다.
숙성을함으로써 더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사진을 보다보니 다시 찾아가 먹고 싶은 심정이다. 
비린맛이 없는 점, 감칠맛이 깊은 점, 두툼하게 썰려 씹는 맛이 좋은 점.
모두 합격이다. 

매운탕 소 사이즈가 양이 꽤 많다. 
알처럼 보이는 것도 있고, 뼈를 바르니 살코기도 많았다.
국물 맛은 약간 떡볶이 비슷한 맛이 느껴졌는데 
자글자글 끓이니 딱 좋았다. 

지느러미는
꼭 초밥용 밥에 와사비 조금
간장 콕 찍어먹는 걸 추천한다. 

주류, 물, 커피는 셀프 
주류는 가져다 주시기도 하는데 
눈치껏 잘하자. 

영업시간이 짧다. 평일 오후 20:00시 조금 넘어 방문했는데 
2자리 남아있었다. 눈치게임에 성공해야 한다.
맞은편에도 이름이 알려진 횟집이 있어 분산이 된듯하다. 

한달 간 하절기 휴점기간이 있다.
휴점하기 전에 한번 더 방문해야겠다.
못먹는다고 생각하면 더 먹고싶어지는 법이니까.

일행이 추가로 와서 추가주문을 하려했는데
21시쯤 생선주문은 마감되었다고 하시며
서비스로 엔가와를 예쁘게 담아주셨다.
좋은 부위를 서비스로 주셔서 너무 감사했기에 
소주를 두 병 더 주문했다. 

작정하고 취하러 가기 좋겠다. 
다음 방문하면 1인당 소주 3병씩 할 작정으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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