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이 싱싱한 성수 맛집 ‘더즌오이스터’ 와인바
성수동 1가 668-89에 위치한 싱싱한 굴 맛집
'더즌오이스터'에 방문했다.
영업시간은 매일 16:00-23:00 라스트오더 21:30분
예약하고 가는게 좋다.
일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메뉴판은 총 4장
1장만 음식메뉴가 기재되어있고
나머지 3장은 주류 메뉴판이다.
4명이서 방문했다.
다들 허기졌다.
꽤 고심하고 마구잡이로 주문했다.
더즌 한판/ 클램차우더 / 굴구이 / 참소라요리/ 볼로네제/코울슬로
3인 이상은 테이블예약이 된다.
테이블이 창가라서 좋았다.
창가에는 연말 분위기로 꾸며놓으셨다.
테이블에는 타바스코와 블랙페퍼 살사소스가 놓여져있다.
굴과 곁들여 먹으면 된다.
더즌 1판은 12개의 굴이 나온다.
짝수가 좋다.
1개 남았을 때 눈치보는 일이 없다.
레몬즙과 더즌오이스터의 소스가 함께 나온다.
레몬즙을 모두 다 뿌렸다.
섵불리 모두 뿌리지말자. 뿌리지말걸이라고 2명이 그랬다.
직원분께서 설명해주신다.
뿌리고 소스 올려서 굴주스와 함께 먹으면 된다.
겨울을 느끼기에 굴만한 요리가 없다.
노로바이러스 따위는 무섭지 않다.
가볍게 와인을 한잔 곁들이면 좋다.
굴에는 화이트와인이라고 한다.
평소 레드를 선호하지만 조용히 하고
다수의 의견과 먹어본 사람을 존중하자.
와인을 추천해주신다.
추천해주는걸로 따랐다. 말을 잘 듣자.
클램차우더
빵을 갈라서 스프에 적셔 먹으면 된다.
따뜻한 음식으로 속을 달래기 좋다.
생각하는 그 맛인데 맛있다.
아는맛이 무섭다.
빵도 촉촉하고 부드럽다.
코울슬로
알고 있는 맛있는 맛이다.
볼로네제를 주문해서 곁들여먹으려고 주문했다.
깨끗히 비워먹었다.
볼로네제
음식 맛이 대체로 좋다.
맛없는 음식은 없었다.
라구소스에 소고기가 약간 부족한 감이 있어 아쉬웠지만
맛은 좋았다.
볼로네제는 코울슬로와 함께 꼭이다.
여러가지 버섯으로 만든 풍미있는 크림소스와 트러플이 들어간
자연산 참소라 요리라고 한다.
소라가 씹기좋은 크기로 잘라져있다.
크로아상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된다.
트러플을 싫어하면 주문하지 않아야한다.
일행 중 트러플 싫어하는 사람은 없어서 모두 잘먹었다.
아쉬워서 한 판 더 주문했다.
굴만 즐기려면 2차로 가서 천천히 먹으면 된다.
굴 크기는 큰 편은 아니지만 맛은 좋았다.
당일 배송되는 굴만 내어주신다고 한다.
우리는 모두 굶주린 상태로 방문해서
여러 종류를 맛볼 수 있었다.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목재로 인테리어가 되어서
겨울에 방문하기 좋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