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맛집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네기 다이닝 라운지’

socialmemberx 2021. 12. 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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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네기다이닝라운지에 다녀왔다.
신사동 540 4층에 있다.
영업시간은 18:00 -01:00시
일요일은 휴무이다.
예약필승이다. 예약하기 힘들었다. 꽤나 붐비다.


메뉴가 다양하다. 배가 많이 고프면 오마카세로 맡겨도 좋다.
요즘은 굴이 철이다.
굴, 네기,마구로타르타르, 사시미모리아와세(3인),츠케모노
3명에서 방문하여 주문하였다.

네기다이닝라운지의 네기는 파를 뜻하고
파를 주로 다루어 요리하는 느낌이다.

주방이 몹시 깔끔하다.
깔끔한 주방을 보면 신뢰가 간다.
믿고 먹을만하다 .

겨울이되면 괜히 굴이 엄청 땡긴다.
스테미너에 좋다고 한다.
챙겨먹어야 한다. 한 살 한 살 다르다.

굴이 크다. 한 피스에 8천원 꼴인데 값한다.
가장 먼저 빨리 나온다.
굴 많이 시킬걸이라는 생각도 들만큼 싱싱하다.
라임을 짜내고 타바스코 한스푼 얹으면 황홀하다.

네기

네기다이닝라운지라는 이름에 맞게 네기라는 대표메뉴가 있다.
바질과 파로 조리한 음식이다.
바질은 크리미한 식감으로 바게트와 곁들여 먹는다.
바게트는 추가해야 한다.
그냥 먹기엔 조금 느끼하다 느낄 수 있다.

굴은 한번 더 시켰다.
싱싱하다. 두번 시켰는데 세번 시킬까 고민했다.
조만간 굴 전문점을 갈거라 멈추었다.

마구로타르타르

참치등살과 뱃살을 다져놓고 그 위에 파채와 메추리알 와사비를 올렸다.
메추리알을 뿌리고 와사비와 함께 비벼먹는다.
와사비는 쎄지 않아서 올려놓아진 와사비 전체를 비벼도 좋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12월에 생일이 많다.
초도 함께 주신다.
말씀 드려야한다.

츠케모노
일본식 절임반찬이다.
사시미 먹을 때 하나씩 집어 먹기 좋다 .

가실 분들은 참고. 적극추천.

사시미 모리아와세

10종의 사시미가 나온다 .
하나하나 설명하기는 좀 귀찮다.
비린맛없이 신선하다 .

서버분께서 각 부위별 설명을 해주신다.
입이 쩍 벌어질만큼 맛은 아니지만 깔끔하다.

약간 부족해서
하몽과 트러플을 올린 아지타마고를 추가주문했다.
말 그대로 하몽과 트러플을 올린 계란이다.
한입에 먹으라고 알려주신다.
말을 잘 듣자 .한입에 넣었다.
하몽을 많이 넣었다. 트러플보다 하몽맛이 더 남는다.
생각하는 그 맛이다.
경험해보기에 나쁘지 않다.

음식에서는 굴이 최고였다.

연말이라 다이닝이 이제 붐빌 것 같다.
미리 예약하자 꼭
와인포함 여러 술이 있어 분위기 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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